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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금속 스트리밍/로열티 기업이란? — 채굴 없이 배당받는 구조
로열골드나 프랑코네바다 같은 스트리밍·로열티 기업은 직접 광산을 파지 않아요. 대신 광산기업에 미리 자금을 대주고, 그 대가로 생산되는 금·구리 등의 일부를 시세보다 훨씬 싼 고정 가격에 사올 권리(스트리밍)나 매출의 일정 비율을 받을 권리(로열티)를 확보하는 사업모델이에요.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채굴 원가 부담이 없다는 점이에요. 직접 광산을 운영하는 기업은 인건비·장비·환경 규제 비용이 계속 들지만, 스트리밍·로열티 기업은 이런 운영비 부담 없이 순수하게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만 누리는 구조라 마진이 안정적이고 배당 여력도 꾸준한 편이에요.
다만 이런 기업들도 결국 금·구리 등 원자재 가격에 실적이 연동되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오래 하락하면 배당 증가 속도도 함께 둔화될 수 있어요. 또한 배당수익률 자체는 1% 미만으로 낮은 경우가 많아서, 배당보다는 주가 성장과 원자재 헤지 목적으로 담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