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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차입) 펀드란? 폐쇄형펀드가 빚을 내는 이유

이 계산기에 있는 PFFA·FFC·EVV·EFT·JQC·BST 같은 폐쇄형펀드 설명에는 "레버리지"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해요. 레버리지는 쉽게 말해 펀드가 투자자 돈만으로는 부족해서, 은행 대출이나 채권 발행을 통해 추가로 자금을 빌려 투자 규모를 키우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투자자에게 100억원을 모은 펀드가 추가로 25억원을 차입하면, 총 125억원을 투자할 수 있어요. 이 125억원에서 나오는 수익(이자·배당)에서 차입금 이자를 뺀 나머지가 모두 투자자(100억원을 낸 사람들) 몫이 되기 때문에, 투자 성과가 좋을 때는 레버리지가 수익률을 더 크게 끌어올려줘요.

문제는 반대 상황이에요. 투자 대상 자산 가격이 떨어지면, 빌린 돈에 대한 손실도 고스란히 투자자 몫이 커지는 방향으로 반영돼요. 게다가 금리가 오르면 차입 비용 자체가 늘어나서, 순수익이 줄어드는 이중 부담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레버리지를 쓰는 펀드는 분배율이 높은 대신, 금리·시장 환경에 따른 변동성도 함께 커진다는 걸 알아둬야 해요.

이 계산기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한다"고 설명된 종목은 대체로 이런 구조를 갖고 있어요. 분배율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그 뒤에 레버리지가 있는지, 어느 정도 비율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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